[SQL] 제 39회 SQLD 시험 합격 후기

 

 

우선 회사를 다니면서 자격증을 준비한다는 것은 내 생각보다 어려웠다.

 

갑자기 급한 이슈나 해야 할 업무 그리고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공부들로 인해 SQLD 공부를 자꾸 미루게 되었다.

 

집오면 피곤해서 자고 .. 물론 의지가 약한 나의 변명인듯 ㅋㅋ..

 

전공자들에겐 전혀 어려운 시험이 아니다. 오히려 며칠 공부하고 치는 정도 ..

 

하지만 나는 회사에서 SQL쿼리를 만들어주는 부분을 개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도 복잡한 계층형 쿼리는 익숙 하지 않아서 2과목이 더 어려웠던 것 같다.

 

기출 풀어볼 때는 시간이 남아돌았는데 시험장에서 여러번 확인하면서 풀다보니 2과목 풀 때 시간이 굉장히 부족했고 서술형도 실수를 많이했다. (문제 끝까지 안 읽고 답을 착각하고 바꾸어 적는등 ..ㅋㅋ)

 

그래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운좋게 턱걸이로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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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부한 방법에 대해 간단히 남기려고 한다. 우선 전공자이고 회사에서도 SQL을 쓰기 떄문에 쿼리가 아예 낯설었던 것은 아니다. 1단원은 하루만에 공부했고 2단원을 집중해서 봤다. 계층형 쿼리나 ROLLUP, CUBE 이런 것들 ..

공부하고 실제로 회사에서 ROLLUP 기능을 추가했다. (타이밍이 신기 ..ㅋㅋ)

 

여튼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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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일 유명하고 사람들이 많이 쓰던데. 이거 2~3번 정도 풀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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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봤다. 기출많이 풀어보고싶어서 샀음. 답안지가 몇개 틀린게 있기는 했는데 어차피 기출풀고 참고용으로 샀기 떄문에 많은 기출을 풀어보고 싶은 사람이면 추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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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부법은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가 하나라도 잇으면 포스트잇을 붙이고 이후에 다시 풀 때 해당 페이지가 모두 맞으면 포스트잇을 때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준비기간이 짧았기 떄문에 책을 여러번 계속 볼 수가 없고 어차피 틀리는 것만 틀리기 때문에 맞는건 여러번 풀어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저렇게함.

 

이제 다른 자격증을 준비해 볼 생각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공부하면서 익혔던 쿼리를 현업에서 능숙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다. (내 바램)

 

데이터분석카페 가입해서 기출 뽑아서 공부했고 초반엔 1단원 하루, 2단원 하루 이렇게 공부하다가 마지막엔 기출만 계속 돌렸다.

 

책 설렁설렁 본건 삼주~한달 전인데 매일 본것도 아니고 공부해야지 생각만 하는 마인드라 기간을 잡기가 애매한데 ..

 

준비기간은 빡세게 공부한건 일주일~이주일 정도인듯하다. 시험 2일전날엔 반차쓰고 집에서 공부했다 ㅋㅋㅋㅋ마음이 급해서

 

여튼 후기 끝!